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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백신 AZ(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출처 : 동아일보

     

     

    영국 스웨덴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AZ)가 코로나19 백신 판매를 중단하고 백신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AZ는 옥스퍼드대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임상시험을 거쳐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AZ(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시장 철수 과정

     

     

     

     

     

     

    1. 2024년 02월,  AZ(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법원에서 자사 백신에 대해 "매우 드물게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을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 있다"고 처음 인정

     

    2. 2024년 3월,  AZ(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연합(EU)에 자사 코로나19 백신 백스제브리아(Vaxzevria)의 판매 허가 철회를 자발적으로 신청

     

    3. 이후 유럽연합(EU) 에서 사용 금지

     

    4. 2024년 5월 7일, 아스트라제네카(AZ)가 코로나19 백신 시장에서 철수

     

    ⇒   AZ가 영국 법원에서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매우 드물게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처음으로 인정한 지 약 석 달 만에 나온 것

    코로나 백신 AZ(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컬러전자현미경으로 포착한 코로나 바이러스(좌) 출처 연합뉴스,  AP Photo

     

    AZ(아스트라제네카)의 입장

     

    회사 측은 상업적인 이유로 코로나 백신 사업을 접는 것으로 이번 결정이 TTS 부작용과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전염병을 종식하는 데 있어 백스제브리아가 한 역할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독립적인 추산에 따르면, 사용 첫해에만 650만 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고, 전 세계적으로 30억개 이상 공급됐다”

    “이후 여러 변이용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서 업데이트된 백신이 과잉 공급됐고, 이로 인해 백스제브리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해 더 이상 제조 및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즉,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라 설명한다.

     

    코로나 백신 AZ(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좌), 연합뉴스(우)

     

    TTS부작용 피해자 AZ를 고소

    텔레그래프는 “TTS는 영국에서 최소 81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심각한 증상을 겪은 것과 관련 있다”고 전했다.

    결국 AZ는 올해 2월 영국 고등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백신이 매운 드문 경우에 TTS 를 유발할 수 있다”며 부작용 가능성을 인정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부작용 피해자들과 유족들이 제기한 여러 건의 소송에 휘말린 상태다.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하지 않았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란 

     

    혈전과 혈역내 혈소판 수가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는 보기 드문 질환으로 뇌졸중, 뇌 손상, 심장마비, 폐색전증 등의 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

    TTS는 일반적으로 낮은 혈소판 수치와 함께 뇌정맥동(정맥동 혈전증)이나 복부와 같은 특이한 위치에 혈전이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심한 두통, 복통, 다리 부종, 호흡곤란 등이 있다.

     

     

    AZ(아스트라제네카) 사업전환

     

    AZ(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 의약품 판매가 감소하면서 성장이 둔화하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백신과 비만 치료제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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