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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9일 오물 풍선 300여개를 남한으로 날려보낸 데 대한 입장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했다. 김여정 당 부부장 담화 입장 김여정 당 부부장 명의 담화로 발표된 이번 입장은 “저들이 늘쌍 하던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우리에게 살포하는 오물량의 몇십배를 보내겠다”는 것이다. 또 대북전단 살포 금지가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는 윤석열정부 논리에 반박, 조롱하며 북한의 대남 풍선도 “우리 인민의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했다.즉 “대한민국에 대한 삐라(전단) 살포가 우리 인민의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며 한국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오물풍선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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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30.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