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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라이트가 감독한 'Last Night in Soho(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심리 스릴러, 시간 여행, 1960년대 런던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매혹적인 영화의 세계로 관객을 안내한다. 이번 리뷰에서 이 영화의 복잡한 구성을 파해치고, 매혹적인 스토리텔링, 뛰어난 연기, 정정훈 촬영감독의 재능을 확인해 보자. 1. 줄거리 영국 시골출신의 '엘리', 그녀는 죽은 엄마와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할머니의 만류를 뒤로하고 영국 런던의 패션 디자이너스쿨에 진학한다. 동기들의 무시와 다른 세계에 사는 듯한 그들에게 적응을 하지 못하고 소호의 자은 원룸을 얻어 살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혼자만의 원룸에서 첫 밤을 맞을 하던 그때, 그녀는 빨려가듯이 1960년대로 들어가 금발에 매력적이고 당당한 '샌..
나의 관심 영화
2024. 1. 23.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