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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자정 무렵, 경기도와 수도권 일부 지역에 북한 대남전단이 뿌려졌다는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공습 위기 경보를 알리는 문구에 경보음까지 울리면서 한밤중 많은 시민이 불안을 겪었다. 특히 시민들은 재난문자에 포함된 영어 문구 때문에 더욱 놀랐다고 한다.바로 'Air raid preliminary warning'. 그대로 번역하면 '공습 사전 경보'란 뜻이다. 시민들과 외국인의 반응"자다 받아서 깜짝 놀랐죠. 전쟁 난 줄 알았죠, 처음에는. 뭐가 뭐가 넘어온다길래…" "깜짝 놀라서 보니까 이거 별것도 아닌 거 왜 이거 재난 문자까지 보냈을까 하고…" "영어로는 'Air Raid'라고 써 있잖아요. 외국인 입장에서는 이게 공습경보로 보일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제 좀 당황스럽지 않나…" 실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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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9.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