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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비 0원 시대 : 배민도 배달비 무료

     

    유례없는 고물가 시대에 사람들이 적은 금액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하자 배달 플랫폼 회사들이 '배달비 0원' 시대를 열었다.

     

    1. 배달의민족

    쿠팡이츠에 이어 배달의민족(배민)도 '무료배달'을 시작한다.

    2024.04.01. 기준 배민은 '알뜰배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장거리배달도 무료로 시행한다.

    단, '한집배달'에는 해당되지 않으며, 이용자는 앱을 통해 '알뜰배달' 무표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그러나 기존에 진행하던 한집ㆍ알뜰배달 10% 할인과 무료 '알뜰배달' 중 하나를 택해야 하며, 수도권 지역에 우선 시행 후 전국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2. 쿠팡이츠

    쿠팡이츠는 지난달 26일 와우회원에 한해 기존 '음식가격의 5~10% 할인'에서 '무제한 무료배달'로 전환했고, 배민과는 달리 서비스지역은 수도권 외 광역시 등 배민보다 넓다.

    2024.04.01. 와이즈앱ㆍ리테일 ㆍ굿즈를 통한 분석서비스에 의하면 쿠팡이츠는 지난 3월 중순 이후 요기요의 일간활성이용자수(DAU)를 넘어서고 현재 업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쿠팡이츠는 23년도 4월부터 음식값 10% 할인 정책을 발표한 후 요기요를 끈질기게 쫓아왔지만 일간활성이용자수(DAU) 기준하여 2위를 2주 이상 계속 유지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와 같은 상황으로 미루어 쿠팡이츠는 3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요기요 지수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달비 0원 시대 : 배민도 배달비 무료

     

    3. 요기요

    배달 플랫폼 2위 자리를 위협받는 요기요는 2024.04~06월, 한시적으로 '요기패스X' 구독료를 4900원 ▶ 2900원으로 인하하여 기존 고객 이탈을 막고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배달비 0원 시대 : 배민도 배달비 무료

     

    2. 사활이 걸린 '무료배달' 의 득과 실

    위 3업체는 사활이 걸린 듯이 정책을 내놓지만 어느 기업이나 자신의 이익을 손해 보면서 장사하지는 않는다.

    배달 플랫폼들의 '무료배달' 정책을 확인해 보면 우리들이 물건을 구입할 때 모든 쿠폰들을 적용해서 물건을 살 수 없듯이 이 정책도 마찬가지이다.

    즉, 중복보장은 거의 해당되지 않으면서 음식값을 할인, 배송비 무료, 아니면 구독료 결재를 뒤섞어 놓아 배달업체들이 손해보지 않는 구조이다.

    즉, 우리는 배달 플랫폼이 시행하는 정책들의 득과 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한 후 똑똑하고 알뜰한 소비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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