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대남전단 오물풍선

     
     
    오물풍선 발견시 접촉 피하고, 군부대·경찰 신고해달라
     

    합동참모본부 주의 당부

     

    대남전단 오물풍선, 합동참모본부

     
    합동참모본부는 1일 "오후 8시쯤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오후 11시 현재 서울·경기지역에서 90여 개의 오물풍선을 식별해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합참은 "현재까지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지난 28일에서 29일까지 부양한 풍선의 내용물과 유사한 담배꽁초, 폐종이, 비닐 등 오물·쓰레기 등"이라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오물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풍선 10여 개가 북측에서 남하하다가 오후 8시 45분쯤을 전후해 군사분계선(MDL)을 넘기 시작했으며, 주로 경기도 쪽으로 넘어왔다.
    군 관계자는 "더 날아올 가능성이 있어서 감시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물풍선 살포 타임라인

    05.13. 자유북한운동연합(탈북민단체) 발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성학대표(출처:세계일보, YTN)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13일 한 언론에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대북전단 30만 장과 K-POP·트로트 동영상 등을 저장한 USB 2천 개를 대형 풍선 20개에 매달아 보냈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9월 표현의 자유 침해 등 이유로 남북관계발전법상 대북전단 살포 처벌 조항이 위헌이라고 결정을 내린 바 있다.
     

    05.26. 북한, 대남 오물풍선 살포 예고

     
    북한은 지난 2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국내 대북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최근 들어 우리의 국경지역에서 삐라와 각종 너절한 물건짝들을 살포하는한국의 비렬한 심리모략책동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기구를 리용한 살포행위는 특이한 군사적목적으로도 리용될수있는 위험한 도발로 국경지역에서의 빈번한 삐라와 오물살포행위에 대하여서도 역시 맞대응할것이다”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국경지역과 종심지역에 살포될것이며 이를 수거하는데 얼마만한 공력이 드는가는 직접 체험하게 될것이다”
     

    05.27.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대남전단 오물풍선, 군사정찰위성(우, 출처 : YTN)

     

    05.28. 북한, 대남전단 오물풍선 살포

     
    북한은 28일 밤부터 대남전단 오물풍선 260여 개를 남쪽으로 날렸다.
    풍선에는 오물이 담긴 대형 비닐봉지가 달렸고, 풍선과 봉지를 연결하는 끈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터지게끔 타이머와 기폭 장치가 달려 있었다.
     
     
     
     
     

     
     
     
     

    05.28. 23시 34분 남한, 북한 대남전단 미상물체 위급재난문자 알림

     

    대남전단 오물풍선, 위급재난문자

     
    북한의 대남전단 추정되는 물체가 식별됐다는 재난문자가 영문으로 '공습 위기 경보'를 뜻하는 문구와 함께 요란한 경보음까지 울리면서 한밤중 많은 시민이 밤잠을 설쳐야 했다.

    군 당국이 처음 관련 내용을 공지한 뒤 30분 가까이 지나서야, 그것도 국가적 위급 상황일 때 발송되는 '위급재난 문자'가 발송된 건데, 경찰과 소방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대피해야 하는지 문의가 빗발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이는 군 당국이 강하게 요청하여 경기도 민방위통제소가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05.29. 남한, 대남전단 오물풍선 260여개 수거

     

    대남전단 오물풍선

     
    이번에 북한이 날린 대남전단에는 악취를 풍기는 거름과 담배꽁초, 낡은 신발 등 오물이 담겨 있었다. 

    풍선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터지도록 ‘타이머’와 기폭장치까지 설치돼 있었고 300여개 풍선은 바람을 타고 경상·전라·충청도까지 전국으로 퍼졌다.
     

    대남 전단 오물풍선

     

    05.29. 남한 대통령실 입장

     
    대통령실은 29일 북한의 대남전단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심리전이라고 분석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오물 풍선과 대남전단 추정 물체를 살포한 것에 대해 “우리 국민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우리 정부가 과연 동요하는지, 또 직접적 도발 외에 이런 심리전이나 작은 규모의 복합 위협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테스트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며 “침착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보고, 국제 공조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05.29. 북한 김여정, 입장발표 및 오물풍선 추가 살포 예고 

     

    대남전단 오물풍선, 북 김여정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달 29일 담화에서 오물풍선은 "우리 인민의 표현의 자유"라며 "성의의 선물로 여기고 계속계속 주워 담아야 할 것"이라고 추가 살포를 예고했다.
     

    05.29. 북한, 29일부터 나흘 째 서북도서를 향해 GPS 전파교란 시도 중
    대남전단 오물풍선, GPS 공격(출처 : YTN, 연합뉴스)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교란 공격으로 인한 GPS 수신 장애 신고 건수가 7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부터 11시 50분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GPS 교란 신호가 탐지됐고, 실제 이날 인천 해상을 지나는 연안여객선과 어선 등이 GPS 플로터 오작동을 겪으며 조업에 차질을 빚거나 레이더 등 다른 항해 장비를 이용해 운항해야 했다. 
     
    GPS 플로터는 선박 위치 등 GPS 정보를 해도에 표시해주는 장치로, 차량 내비게이션과 유사하다. 
    연평도 쪽에서 어구를 설치한 해상 위치가 부정확하게 표시돼 조업에 차질을 빚은 사례와 어선이나 상선에서 우리 해경 함정으로 GPS 교란이 있었다고 알려오는 사례가 있었다.
     
     
     
     

     
     
     
     

    05.30. 북한, 또 다른도발 감행
    대남전단 오물풍선, 북 단거리탄도미사일

     
    오물풍선 공세에 이어 지난달 30일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600㎜ 초대형 방사포 이동식 발사대(TEL) 18대를 통원해 각기 1발씩 쏘아 올리는 도발을 감행한 바 있다.
     

    05.31. 남한, 북한에 경고
    대남전단 오물풍선, 신원식 국방부장관(우)(출처:연합뉴스, KBS)

     
    정부도 지난달 31일 '최근 북한 도발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정찰위성 발사 등과 관련해 "북한이 이를 멈추지 않는다면 감내하기 힘든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도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본회의 세션2 연설을 통해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에 대해 "정상 국가로서는 상상할 수 없고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06.01. 오전 8시 북한, 대남전단 오물풍선 재살포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재살포로 오후 11시 기준 서울 ·경기지역에서 90여 개의 오물풍선을 식별해 조치 중이다.

    대남전단 오물풍선, 6월1일

     
     
     

     
     
     
     
     

     

    반응형